JTBC 기자 송우영

가장 가고 싶었던 Jtbc에 방송기자로 합격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다른 것보다는 지원자 분들이 궁금해하실 전형 과정에서 느꼈던 것들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스랩에서 수업을 듣고 매주 스터디를 통해 카메라 앞에서 리포팅와 리딩 연습을 꾸준히 한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방송기자 역시 필기 이후에는 카메라 앞에서의 역량이 매우 중요한데, 여기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최종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필기와 상식 준비는 신문을 매일 정독하고 꾸준히 주당 2편 정도의 글을 쓰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당 1편 정도밖에 쓰지 않았습니다만 다작이 중요한 게 아니라,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참신한 글과 퇴고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스터디를 하다보면 의무적으로 그냥 글을 쓰는 분들도 계신 데 그렇게 하면 매일 한 편씩 써도 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자소서나 면접에서 자신을 어필할 ‘특장점을 키우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책을 1~2권씩 매주 읽는 것이 됐든, 뮤지컬과 연극 배우로 활동한 끼가 됐든, 매일 연습한 방송리포팅 실력이 됐든, 아니면 풍부한 인턴 경험과 경력이 됐든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된 나만의 ‘캐릭터’가 필요합니다. 면접이 끝나고 면접관들끼리 “아 아까 그 책 많이 읽는 애?” 혹은 “아까 그 성대모사 한 애?” 처럼 뇌리에 기억될 수 있는 ‘뭔가’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전형 과정 속에서 다른 방송국과 일정이 겹치는 등 마음 고생도 많았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간들이었습니다만 편하게 상담해주신 실장님과 많이 도와주신 원장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